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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너드 맨스티어와 ph-1의 디스 대결에 대한 내 생각

by 간단정보맨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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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맨스티어와 ph-1의 디스 배틀이 한창 이슈다

사실 힙합을 좋아하는 나로써 이런 디스전이 재미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참 이번 사건은 이게 맞나 싶다

맨스티어는 뷰티풀너드라는 유튜브 채널에  '힙합다큐 언더그라운드'라는 카테고리에서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의 삶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페이크 다큐식으로 찍는 영상에 출연한다

한마디로 그냥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

뷰티풀너드 채널을 보면 징병남녀 미식한고독가 같은 다른 카테고리마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있다

맨스티어도 그 중 하나라고 보면된다

 

 

ph-1 의  첫 샤라웃 그리고맨스티어의 답

 

래퍼인 척 하는 사람들... 네, 어그로 끌려고 조회수 뽑을려고, 래퍼 놀리고... 진짜 그러다 큰 코 다칩니다.

 

저번주 토요일인 2024년 5월 4일,힙합플레이야페스티벌 에서 pH-1이 맨스티어를 향한 저격성 발언을 위와 같이 했다

음 .. .어떤 큰 코를 말하는 걸까 ?

과거에도 개그맨들이 래퍼들을 따라하고 또 라커도 따라하는 건 많이 보여줬다

심지어 스우파가 인기가 있으면서 스우파도 따라하고 말이다

래퍼인 척 하는 사람들이라 ... 그러면 안되는 이유는 뭘까?

 

 

뒤에서 뒷담 까지 말고 앞담으로 해 이 씨X~
Ay pH-1, 한마디 할게. 뭐 우리가 니네 건들면 큰코 다친다고? 안 다치던데~
씨X 통장에 0이 계속 늘어나던데!

 

ph-1의 샤라웃을 한 다음 날, 맨스티어는 대구힙합페스티벌에서 맨스티어가 pH-1를 향해 저렇게 답했다

아예 ph-1을 겨냥한 발언이었다

 

 

네이버를 검색해봤다

맨스티어는 또 가수로 나온다

KSAP Rama  와 Poison Mushroom의 그룹으로 말이다

사실 이번에 AK-47이 격하게 사랑을 받으며 뷰티풀너드의 맨스티어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도 노래를 굉장히 좋게 들었고 또 그들이 직접 공연을 하는 것도 들었다

사람들이 좋아해 공연까지 다니는 그들이다

그게 기믹이든 뭐든 일단 사람들이 좋아하고 또 그들이 공연에서 자신들의 노래를 한다면 가수라고 해도 되지 않나?

 

PH-1의 디스 그리고 맨스티어의 답가

 

그리고 나서 바로 PH-1 원은  BEAUTIFUL 이라는 디스곡을 발표한다

 

 

일단 곡은 굳 역시 랩도 잘했다

하지만 가사는 글쎄 ... 

사실 불을 지핀 건 PH-1 본인 자신이다

대체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마음에 안 들었을까?

개그맨은 랩을 하면 안되는걸까 ?  아니면 래퍼를 흉내내는 캐릭터를 하면 안되는걸까?

 

지켜줘 문화에 대한 존중

그 선을 넘으면 그 땐 머리에 조준

 

정말 웃기지도 않는다

대체 어떤 선을 넘지 말라는 건지 그리고 어떤 문화를 지켜달라는 건지 ...

힙합에 대한 문화를 누가 정의를 내릴 수 있는건가?

개그맨들이 선을 지켜가면서 뭘 해야하는 건가?

방송국마냥 심의준수를 지켜가며 자신만의 채널에서 개그를 해야하는 건가?

그리고 개그맨들이 왜 래퍼를 따라하고 랩을 하면 안되는 건가?

그들이 말하는 힙합씬에 라인이 있다면 그 라인에 들어가는 건 누구고 라인밖으로 나가야 하는 건 누군가?

래퍼들은 무슨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따야지만 되는 것은 아니다

랩을 잘하고 대중이 좋아해주고 앨범을 계속 내고 활동하면 래퍼가 되는 거 아닐까?

 

 

 

그리고 맞디스곡이 바로 나왔다

HP-1  

뭔가 제목부터 센스가 느껴지는 맨스티어의 곡 

비트도 잘 뽑았고 빠른 시간안에 쓰여졌다는 가사는 정말 마음에 든다

사실 개인적으로 케이삽 라마의 목소리 톤의 랩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자신의 목소리에 맞게 랩을 하고 가사를 잘 쓰는 듯하다 

뼈를 때리다 못해 그냥 아작냈다고 본다

이 디스곡의 승자를 따진다면 당연히 맨스티어의 승

PH-1은 본전이 아니라 그냥 나락으로 간 듯하다

 

오왼 넌 뭐하니?

 

 

오왼 얘는 뭐하는 걸까?

참 ㅋㅋㅋㅋ  이렇게 찌질할 수가 없다

더이상 노코멘트 하겠다

 

얼마전 민희진의 " 즐거우세요?"와 맘먹는 말이 여기에서 보인다

"진심으로 준원이 형이 미운 거에요?"

 

영화 부당거래에 나오는 유해진의 대사 한마디가 생각났다

"너는 나한테 왜 그러시는 거에요 ~~?

 

 

이센스의 한마디

 

인스타 라이브 방송으로 이센스도 이 디스전에 대해 한마디 했다

최근에 랩레슨으로 이슈가 한번 났었는데 이렇게 연속으로 또 이센스가 나서는 건 드문일인데 과거에도 이미 이센스는 래퍼들을 웃긴 캐릭터로 만드는 거에 대해 불만을 나타낸 적이 있는데 이번에 PH-1의 편이라고 아예 못을 박았다

 

 

개그맨들이 랩을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는 포이즌의 질문에 케이삽 라마는  "래퍼들도 예능 나오는데"라고 답한다

그에 이센스는 위와 같이 말했다

"돈 벌라면 적어도 상대방 깔라고 기믹 만드는 기세보단 리스펙트하는 자세가 더 있어야지"

솔직히 공감되지 않는 말이다

리스펙트 그래 존중은 대체 어느 선까지고 그 기준은 무엇이란 말인가?

난 정말 모르겠다

 

개인적인 생각

 

그냥 뷰티풀너드  즉 맨스티어 랩해도 된다 

그리고 자신들을 래퍼라 불러도 된다

AK-47 을 뛰어넘는 곡 발표롤 얼른해라

다른 래퍼들 좀 아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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