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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통나무묵집 서비스는 제로지만 묵밥과 메밀전 청국장은 추천

by 간단정보맨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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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 꽤 손님이 자주 찾아온다

충주에는 볼 곳이 딱히 많지 않기 때문에

손님들 입이라도 즐겁게 하기 위해 맛집을 많이 찾고 다닌다

그 중 내가 많이 가는 이 곳

충주 안림동 맛집 통나무묵집이다

 

 

 

충북 충주시 안림로 146

매일 11시~22시

매장 앞 주차가능

안림동에 위치한 통나무묵집

충주시의료원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

이 부근에 맛집들이 꽤 있는데 그중 터줏대감역을 맡은 곳이 바로 이 곳이다

 

옛스러움과 멋스러움이 공존하는 통나무묵집

ㄷ자로 된 기왓집이 정말 운치가 있다

누구나 좋아할만 하다

충주에 꽤 많은 묵집이 있는데 맛은 사실 큰 차이는 없다

고풍스러운 이 기왓집이 통나무묵집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손님들에게도 꽤 좋은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곳

 
 

이제 날씨가 추워서 외부에서 먹기 힘들지만

이렇게 마루에서도 먹을 수 있다

특히 초여름에 여기에서 먹는 게 제맛이다

묵밥을 먹으면서 도토리전이나 메밀전을 추가로 먹는 것도 정말 좋다

특히 이 곳은 청국장도 정말 맛있는 집이다

때문에 3~4명이 간다면 나눠서 주문하는 게 딱 좋다

 
 

9000원짜리 메밀전이 아주 크다

꽤 나쁘지 않은 가격이고 맛도 좋다

밑반찬들도 맛있다

 

밑반찬이 조금씩 바뀌는데 두부는 꼭 나온다

위에서 언급한 거처럼 청국장도 맛있는데

아마 콩으로 하는 요리는 다 잘하는 듯 하다

주문한 묵밥이다

여름에는 냉묵밥도 가능하다

비주얼만 봐도 딱 맛있게 생겼다

 
 

달달하면서도 깔끔한 국물

미끌미끌한 묵

거기에 밥을 말아 먹으면 정말 맛있다

메밀막국수에서 면을 좀 더 크게 먹는 느낌이 살짝 든다

이렇게 크게 한 숟가락하면 온세상이 내꺼같다

해장에도 정말 좋다

충주맛집 통나무묵집

손님들과 함께하면 정말 좋다

청국장도 진하니 맛있다

먹다보니 밥한그릇 그냥 순삭

이 곳 꽤 괜찮은 곳이다

하지만 단 한가지가 아쉽다

바로 서비스

외국인들이 서빙을 보는데

사실 큰 서비스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늘 갈때마다 만족스럽지가 않다

밤 9시쯤 가면 마감전까지 따가운 눈초리를 받은 적도 있다

(빨리 먹고 가라는 느낌)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손님들과 함께 하면 좋은 식당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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