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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노형동 냉삼 맛집 괸당집에서 알차게 저녁 먹은 후기

by 간단정보맨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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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도의  냉동삼겹살  맛집이다

신제주 노형동맛집 괸당집 이다

신제주 노형동맛집 괸당집

제주도 제주시 수덕11길 40

064-744-6585

17:00~01:00

신제주 노형동맛집 괸당집은 현재 제주도에서 여러군데 지점이 있을 정도로

워낙 맛집으로 유명하고 현재 서울에도 지점이 생긴거 같다

괸당집은 제주도 사투리로 친척집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매장 앞에서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0년 기준)

메뉴는 저게 전부다

급냉삼겹살외에 키조개 계란찜 된장찌개와 3가지국수 그리고 볶음밥 ~

그리고 술 

 

제주산 암퇘지를 사용해 급냉시켜서 제고하는 괴당집

가격도 저렴하고 푸짐한 사이드 메뉴를 제공하기에

진정 갓성비 맛집이지 않을가 생각된다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한 괸당집

우리 말고 4테이블 정도 더 있었는데

마지막에 먹고 나올 때 보니 꽉차 있었다

아무래도 우리가 시간 맞춰 잘 간거 같다

델몬트 유리병을 여기서도 보게되었다

레트로 뉴트로가 인기인 요즘 제주도에도 한창 인기인 거 같다

​뭔가 보리차도 더 맛있을 거 같은 느낌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과 소스들이다

옛날 쟁반에 가득담겨 제공된다

저기 휴지에 쌓인 그릇은 고기가 익으면 담는 그릇이라고 보면된다

우리는 세명이었기에 고기 3인분과 관자 1인분을 먼저 주문했다

고기는 그램수로 나와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고기와 관자 모두 신선해보여서 좋았고 가격도 원가보다 더 찍힌걸 보니 더 기분이 좋았다

고기도 직접 직원분이 처음에 구워주시면서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준다

친절하게 이거저거 말씀해주시고 후추도 맛있게 뿌려먹어야 된다는데 냉삼엔 역시 후추다

미나리도 처음에 제공되지만 추가는 돈을 받으니 참고하자

나머지 반찬은 계속 리필해주니 부족하면 이야기 하고 말이다

냉삼이기에 고기가 얇아 금방 익어서 너무 좋았다

한 눈 팔면 바로 타기 때문에 집중해야하고 중불에 놓고 구워야 제맛이다

냉삼을 요즘에도 정말 많이 먹고 있는데 괸당집 냉삼은 정말 기대되었다

​비주얼도 서울 어느 냉삼맛집과 비교해 손색없다

 

냉삼과 같이 관자도 굽는데 관자도 금방 익더라

고기와 함께 집중해서 구워야지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드디어 다 익어가는 관자와 냉삼 

이제 맛있게 먹을 차례다

고기가 금방금방 익어서 아까 말씀드린거처럼 휴지가 놓인 그릇에 옮기고

계속 고기를 올리고 구워줘야한다

왜냐면 고기 먹을 때 끊기면 안되니 말이다 

끊임없이 굽고 먹어야한다

 

냉삼과 관자 각각 따로 먹어도 되고 같이 먹어도 되고

노릇노릇하게 익은 냉삼은 역시 제주도암퇘지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관자는 부드럽고 담백한 게 맛있는 오징어를 먹는 느낌도 들었다

 
 
 
 

상추와 깻잎 그리고 미나리와 파절이등 다양한 야채와

와사비 소금장 쌈장 갈치속젓 등 다양한 소스를 이용해서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고기와 관자가 맛있으니 술도 쭉쭉 들어갔다

운전은 친구가하니까 맘놓고 마셨는데 소주를 마시니 취하긴 취하더라

술이 들어가니까 살짝 열이 올라서 시원한 김치말이국수도 주문했다

양이 많아 하나만 주문해서 남자 셋이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점심에 김치말이국수 따로 팔아도 완전 잘 팔릴듯한 비주얼과 맛 

이거 국물까지 싹 비웠다

하지만 우리에겐 끝이 아니었다

친구 후배가 괸당집에 오면 볶음밥은 무조건 먹어야한다해서

배가 살짝 불렀지만 볶음밥도 하나 주문했다 

 

처음에는 다른 식당과 같이 비슷한 방법으로 볶음밥을 해주시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은박지 양쪽끝을 잡고 왔다갔다 하며 아주 맛있게 비벼주신다

지금이야 이런 방식으로 해주는 곳이 많은데 저때는 나름 센세이션했다

그리고 어느정도 볶아주면 이렇게 열이 빠지지 않게 그릇으로 덮어 준다

이것도 좀 신기했는데 이래야 맛이 집중된다고한다

거기에 이렇게 반숙된 계란후라이가 올라간다

제가본 볶음밥중에 최고의 비주얼이었다

요즘 냉삼집에는 이렇게 나오는 곳이 많긴 할거다

눈으로 이미 완벽한 볶음밥 

배불렀는데 친구후배가 왜 먹자고 했는지 알 수 있겟더라

역시 볶음밥은 한국인의 소울푸드

그리고 이 볶음밥을 주문하면 마른 김이 나오는데 볶음밥을 싸먹으라고 주는 거 같다

​그게 또 별미라고 한다

 
 

그냥 먹어도 김에 싸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간이 센편이었는데 거부감은 전혀없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초토화 시킨 우리의 저녁밥상

너무 맛있게 먹은 고기였다

괸당집 굳굳

나갈 때 이렇게 많은 분들이 냉삼을 즐기러 괸당집에 방문했다

역시 현지 맛집이 분명하다

신제주 냉삼 맛집 괸당집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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